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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크라

집에서 뭐하고 놀지? 유화그리기 과정 본문

카테고리 없음

집에서 뭐하고 놀지? 유화그리기 과정

반하크라 2021. 10. 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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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하크라입니다 ;)

오늘은 유화 그리기 과정을 공유해보려 하는데요

숫자로 23번까지 있는 그림이에요

거기에 공 번 1개 

총 24가지 색상이 들어가는 유화 그리기를

 

1번부터 색칠해본

과정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소한 재미거리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유화 그리기 과정을 담은 내용이며

유화 그리기 세트 구성품이나 금액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banhaqra.tistory.com/entry/%EC%A7%91%EC%97%90%EC%84%9C-%EB%AD%90%ED%95%98%EA%B3%A0-%EB%86%80%EC%A7%80-%EC%9C%A0%ED%99%94%EA%B7%B8%EB%A6%AC%EA%B8%B0

 

집에서 뭐하고 놀지? 유화그리기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이번 주말 내내 유화 그리기 삼매경에 빠져서 주말 순삭 했어요~! 심심할 때 잡생각 많을 때 힐링하고 싶을 때 밖에서 지인들 혹은 친구들 만나 수다 떨고 노

banhaqra.tistory.com

 

 

 

이번 유화 그림의 이름은

라벤더 들판이에요^^

 

참고로 이 색칠은

하루 만에 완성한 거예요

총 22시간 조금 덜 걸렸어요

정말 저란 아이

근성 있죠..?

 

그럼 바로 색칠 과정 공유드립니다!!

 

 

1번

 

굉장히 색감이 연해서

엄청 꾸떡 하고 두껍게 칠했어요

 

 

 

2번

한층 진한 색감으로 

여기까지 발랐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노란색 기준으로 만들어진

해바라기 말고 다른

유화 그리기도 찾아봐야겠어요^^

 

 

3번 

 

4번

여기까지 칠하는데

3시간 걸렸어요~ 어휴

그래도 7번까진 만만하게 갈 줄 알았는데

많이 지치더라고요

 

 

5번

색상이 엄청 어두워져서

어울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어요 ㅜㅜ

 

나무의 윤곽이 조금은 보이죠?^^

 

 

6번 = 화이트

7번 = 하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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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9번

10번 

확실하게 느끼는 건데요

좁은 곳 색칠하는 것도 너무 힘들지만

넓은 곳 색칠하는 것도 굉장히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더라고요

칠해야 하는 곳이 넓다 보니 발색도

잘 안되고

엄청난 정성을 쏟아부었습니다^^

 

 

11번

 

12번

 

 

13번

14번

드디어 풀색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반이상 왔다 생각하니 너무 좋았지만

이미 시작한 지 12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이었기에

정말 24 사간 꼬박 색칠만 하고 있어야 하나

막막했어요 ㅜㅜ 

 

 

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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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공 번

 

17번

18번

 

17 , 18번 색칠하면서

이제 정말 다 왔구나 생각했답니다^^

 

 

19번

19번의 쨍한 핑크가 어찌나 이뻐 보이 던 지

저절로 너무 피곤했지만

쨍한 핑크 색상을 보고 있자니 행복했답니다^^

 

 

20번 

20번은 한층 더 짙은 핑크 색감인데

자주색으로 보였어요

파란색 초록색만 보다가 핑크 계열을 보니

드디어 색칠할 맛이 난다고나 해야 할까요?

무튼 점점 화사해지는 그림에

애착이 상승되고 있었습니다

 

 

21번 

 

22번

 

와 저 이때 정말 죽기 직전이었어요

위에서부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림이 엄청 쪼개져있어서

그냥 해도 너무나 어려운 작업인데

 

쉬는 시간이라곤 밥 먹고 화장실 가는 거 빼고는

색칠만 하고 있었으니

정말 22번부터는 차라리 지옥에 떨어지고 싶었어요 ㅋㅋ

 

 

23번

 

완성 

 

다 완성하고 거울을 보니

손은 물론 머리카락이며

얼굴이며 팔다리 온통 물감 범벅이더라고요 ㅋㅋㅋ

웃겼어요 ㅋㅋㅋㅋ

나 정말 열심히 했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뿌듯했답니다

 

막바지에 너무 힘들고 지쳐서 

색감이 제대로 안 들어갔더라고요

추후에 22번 23번만 따로 한 번씩 더 덧칠해줬어요

 

너무 힘든 유화 그리기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시간은 너무 잘 갔어요

저의 22시간이 언제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후다닥 지나가서

지금 백수인 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놀이어요^^

 

잡생각 털치시고 싶은 분들

집에서 심심하신 분들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

손으로 쪼물딱 무언가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집중하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는 집에서 혼자 놀기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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